가몽

2013/11/05

영어로 의사 표현을 잘 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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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작문을 쓰거나, 편지 쓰기, 일기 쓰기, 의견 말하기, 대화 하기 등은 모두 근본적으로는 영어로 생각하는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자기를 표현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설사 표현이 어색하거나 세련되지 않더라도 써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뜻을 오해하거나 전혀 이해하기 힘든 형태로 표현한다면 문제가 되겠지요.

-우리말에서도 그렇지만, 가장 기본적인 규칙만 제대로 지킨다면 설사 어법에 안맞고 괴상하기까지 하더라도 남이 내 뜻을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이렇게 시작해서 언어 생활을 하다보면 다양한 자극을 받게 되어 결국 세련된 표현에까지 이를 수 있지요. [가몽]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론을 제안합니다.

1. 영어의 가장 기본적인 관점과 규칙을 이해할 것(인지문법 Green 1, 인지문법Red 등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영어를 영어적인 관점에서 사용하기 시작할 때, 영어는 자기 표현의 수단이 됩니다. 한국어를 번역하려 한다면 아무리 단어를많이 외워도 결국 제자리 걸음을 면하기 힘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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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문이나 대화에서 응용할 최소한의 기본 표현들을 익힐 것(기본표현 사고화 훈련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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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를 뿌려야 싹이 나고 열매가 열리겠지요. 적어도 본받고 모방할 씨앗과 같은 표현의 모델들을 갖고 있으면 급한 대로 써먹을 수도 있고, 또 그것을 활용하는 동안에 미묘한 변형들에 대한 감각을 눈치챌 수 있는 눈도 떠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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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어적으로 상상해 볼 것

우리는 ‘피아노를 친다’, ‘바이올린을 켠다’와 같이 서로 구별하여 표현하지만 영어에서는 ‘play the piano’,  ’play the violin’과 같이 동일한 표현(play)을 씁니다. 우리는 피아노는 치는 대상(건반 악기니까 당연한 것 같은데), 바이올린은 켜는대상으로 보는데, 영어는 피아노나 바이올린을 축구나 야구와 같이 play(놀다)의  대상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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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러한 관점을 이해하게 된다면, ‘피아노를 친다’를 ‘hit the piano’라고 하지는 않게 되겠지요. 또 피아노나 바이올린 같은 악기가 play의 대상이라면, 음악을 담은 CD나 비디오, 오디오, 카세트 등도 play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추측을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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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비록 확신을 갖지는 못해도 여러분은 play the CD 혹은 play the video와 같은 말을 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영미인은 이런 표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상상을 더 확장해서, 우리말로는 ‘CD를 동작시키는 기계’라고 생각하지만 영어에서 CD는 play의 대상이므로 ‘CD를 play하는 기계(것)’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CD player’는 매우자연스럽게 도출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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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꾸준히 규칙적으로 영어적인 사고방식을 적용할 기회를 가질 것.

비록 단어를 모르거나 적절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더라도, 영어로 쓰기나 혼잣말하기를 꾸준히 하십시오. ‘조잡하게 메모하기’(영어실력 증폭시키기 참조)와 같은 방법으로 꾸준히 조금씩 하다보면, 어느 틈엔가 영어가 가뿐하게 느껴지는 때가 찾아 올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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